그동안 발성의 문제라고는 생각해보지 못했다. 언어마다 발성법이 다르고 그에 맞는 연습을 해야하는 거였다니..글만으로는 사실 잘 따라하기 어려운 부분도 존재한다. 영상이 제공되어서 보면서 하나씩 차근차근 따라해보려고 한다.
하루종일 비가 내리는 날 읽게 된 책은 날씨만큼이나 마음이 아린 이야기입니다. 그와 대비되는 화사한 봄과 같은 표지가 더 눈에 띄네요. 😊책장을 덮으면서 문득 떠오른게 있습니다. 세상에는 다양한 형태의 삶을 사는 사람들이 있고 그중 야키토와 하루나같은 삶을 사는 사람도 있겠구나, 하는 생각이었습니다.끝이 정해진 삶은 슬프기 그지없고, 혼란과 두려움은 먼 길을 돌아가게 만들지만 결국 짧을지라도 서로의 봄이 되어주는 이야기였습니다. 한편으로는 요즈음의 현실과 동떨어진 것 같은 어쩐지 유니콘같은 이야기였습니다. 사랑도 집도 많은 것을 포기하는 n포 세대라고 불리는 또래들의 모습과 비교되어 내가 살아가는 현실이 더욱 삭막하게 다가오네요. 나 역시 너무 빨리 많은 것을 포기하지는 않았나 고민하게 되는 날입니다. #봄이사라진세계 #서평 #책서평 #책후기 #로맨스소설 #슬픈소설 #베스트셀러 #책추천 #소설추천 #서평단 #서포터즈 #리뷰 #후기 #책리뷰 #책스타그램 #북스타그램 #스튜디오오드리 #모모 #새드 #시한부 #시한부의사랑
전에 중국어를 오프라인으로 배우다가 본업 특성 상 배우기 어려운 시기가 있다보니 배우다 말았는데 이건 혼자서 공부하기 쉽게 많은 자료가 제공되어서 좋아요! 기초적인 거 반복하고 나중에 회화같은 거 하면 좋을 거 같네요 ㅎㅎ
얼음이라는 소재로 다양한 이야기가 펼쳐진다. 내가 읽은 가제본에서는 총 6편의 글이 담겨있었는데 하나같이 색다른 이야기를 담고있었다. 죽음 직전 멈춰진 순간에 나누는 대화와 오랜 시간을 우주에 부유하는 것처럼 눈만 뜬 채 존재하는 자, 잔혹한 기준이 당연하게 받아들여지는 사회와 새로운 낯선 존재와 함께 하기도 하고 서로를 위하는 파수꾼의 모습과 영원히 존재하고 싶은 세상을 찾은 것까지. 읽으면서 언젠가 상상해본 적 있는 단편적인 모습들이 구체화된 것 같다고 느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