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크리셋 - 일의 변화 앞에서 흔들리지 않기 위한 기술 Organization Development 10
박숙정 지음 / 플랜비디자인 / 2026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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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초년생 때는 어떻게든 적응하고자 발버둥쳤다.
그 시간들이 쌓여 전보다는 사회생활에 대한 안정감이 생겼다고 느낀다. 물론 환경이 바뀌면 또 달라지겠지만 아직은 익숙함이 주는 안정이 있다.

그러나 가끔 찾아오는 공허함이 있다. 아직 그에 대한 명확한 답을 찾지는 못했으나, 지금 상태로는 채워지지 않는 게 있다는 느낌을 받는다. 최근에는 불만족스럽던 부분이 채워지며 꽤 많이 회복되긴 했지만, 늘 그렇듯 다른 고민이 나타났다.

그런 시기에 만난 이 책은 고민의 방향을 알려준다. 지금 시점에 어떤 고민을 해야하는지, 무엇을 알아야하는지.
늘 안개같기만 하던 고민에 이젠 이름이 붙은 셈이다.

커리어 재설계를 위해 필요한 첫번째, 자기 인식부터 시작한다. 내가 소중히 여기는 가치의 우선순위를 매기고 지금 그게 충족되고 있는지를 알아본다. 내가 하는 업무를 현재 직무에만 국한하지 않고 더 넓게 보는 연습도 한다.

사실 우리는 자주 아무것도 하지 않고 싶어진다. 물론 하고 싶은 것만 즐기며 사는 인생을 누구나 원하겠지만, 그럴 수 있는 이는 많지 않을 것이다. 그렇다면 나는 어떤 모습으로 어디에서 일을 해나갈 것인가. 내가 지속적으로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이 있을까?

읽으면서 끝없는 질문이 흘러나온다. 올해 그 답을 찾을 수 있다면 더할나위없이 기쁠 것 같다. 이 책을 알게 된 여러분도 그 답을 찾는 과정을 함께 하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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