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졸려 묻지 못한 잠에 대한 모든 것 초등을 위한 교양 그림책 5
캐시 에반스 지음, 폴랴 플라빈스카야 그림, 이고은 옮김 / 마음이음 / 2026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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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은 잠을 안 자도 피곤하지 않는다면 어떨까 상상해본다. 평소 잠을 등한시 하는 순간 따라오는 온갖 피로가 우릴 짓누르곤 한다.

자로 잰듯이 몸을 위한 생활을 해나가고 싶지만 인간의 마음은 그와 다르게 흘러간다. 오죽하면 세상의 모든 재미가 잠들 시간에 일어난다고 하겠는가.

한 세트처럼 붙어다니는 잠과 꿈. 그 깊고도 흥미로운 이야기가 펼쳐진다. 잘 몰랐던 내용들도 많고 그래서 더 재미있게 읽을 수 있다. 성인도 읽으면 흥미진진한 사항들을 알 수 있다. 가령 시각이 아닌 다른 감각으로도 꿈을 경험한다거나, 나라마다 다른 수면에 대한 풍속, 미신. 동물들의 흥미로운 수면 패턴 등등.

개인적으로는 겨울잠을 자는 게 제일 부러웠다. 그리고 오늘 잠에 들면 내가 꾸게 될 꿈은 무엇일지 궁금해졌다. 무려 매일 2시간을 꿈을 꾸는데 내가 꾸고 싶은 꿈을 고르고 싶은 마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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