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두운을 다스리지 못하는 신선 달구. 그 때문에 인간 세상을 돌보는 일이 미뤄지고 있다. 하지만 어쩌다 마주친 근두운 흑구와 함께 사건에 휘말리면서 벌어지는 일을 담았다.이 책을 크게 정리하자면 인간들의 욕망이 가져온 신선 세계의 위기를 무사히 헤쳐나갈 수 있는지가 관건인 셈이다. 다함께 헤쳐나가야할 위기에 더해 개개인의 위기까지 더해져 흥미로운 이야기가 완성된다. 호기심은 완전하지 않은 상황에서도 스스로를 위험에 빠트릴 수도 있다. 하지만 그 일이 정말로 최악의 결과인지는 더 지켜봐야만 알 수 있다. 어떻게 보면 최악으로 보였던 것이 용기 있는 선택이 될 수도 있는 것이다. 용기를 낸다는 건 여러모로 쉬운 일은 아니다. 한번에 되지 않을 수도 있다. 그래도 지금 할 수 있는 일을 해보자.또한 어떤 재능이든 예상치 못한 순간에 필요해질 수 있다는 것. 그러니 무엇이든 갈고 닦아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