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현 씨는 지금 미래에 대해 생각하지 않는다
김성은 지음, 양양 그림 / 문학동네 / 2026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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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가 될 지 모를 미래의 즐겁거나 혹은 원하는 모습을 상상하지만 사실은 눈 앞의 현실도 우리는 제대로 알지 못한다. 이 시간 이후에 어떤 순간이 나를 찾아올 것인지. 그것이 좋은 일일지 나쁜 일일지.
정신없이 흘러가는 시간 속에 머무를 뿐이다.

이 책은 미래의 소망같은 거라고 느꼈다. 위험한 순간을 앞둔 대현씨의 간절함. 그려나가고 싶은 미래, 마주하고 싶은 그 시간들.
인생에서 뜻하지 않게 얻을 기쁨, 슬픔, 벅차오르는 감정들과 그 순간들을 놓치고 싶지 않은 마음. 누구나에게 존재하고 있지만 그것을 잠시 내려놓고 달려가는 용기.
각자 형태는 달라도 품고 있을 그 용기를 잃지 않기를 바란다.

짧지만 묵직한 의미가 느껴지는 책.
매일같이 돌아오는 일상에서 달리는 이에게 전하는 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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