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줄평 : 인간의 본성이 만든 섬뜩한 집착을 그리다감상평 : 직접적인 제목만큼 오싹한 내용을 담고 있는 소설.아주 긴 시간을 이어온 집착은 비릿한 피 냄새를 남긴다. 묘하게 습하고 서늘하다. 처음 잡았을 때 표지의 껄끄러운 느낌을 주며 시각과 더불어 촉각으로도 독자를 자극한다.땅을 둘러싼 상반된 이야기. 감춰진 진실을 찾아내는 건 시간과 인내심이 함께 필요하다. 옳지 않은 욕망은 결국 어떤 참사를 불러오고야 마는 것일까? 그런 찜찜함을 안겨준다.대부분이 흔히 가지는 욕망과 그로 인한 충돌을 다룬다. 자꾸만 어긋나는 일이 많아지고 끝내는 반복된 저주처럼. 언젠가 또다시 되풀이될 지도 모를 여운을 남긴다. 언젠가 다시 드러날 그때를 기다리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