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어진 질문에 깊이 고민하며 답을 떠올려본다. 진지하고 답하기 어려운 질문만 가득할까 걱정이 앞섰던 것이 무색하게 편하게 답할 수 있는 질문과 무거운 질문이 함께 한다. 때로는 답을 표현할 적절한 문장을 찾기 어렵기도 하다. 지금보다는 좀 더 시간이 필요한 질문들은 체크해 보고 당장은 떠오르는 단어로 조각조각 모아본다.같은 질문에 계속 답을 남겨보면 나중에 다시 읽을 때 또다른 즐거움을 줄 것 같다. 커다랗고 튼튼한 책만큼이나 어떤 답이든 품어줄 것 같은 메멘토 북과 함께하는 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