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줄평 : 슬로우 라이프같은 이야기감상평 : 시간이 느리게 흘러가는 듯한 행복과자점 운영기.읽는 내내 마음이 편안하고 고요했다. 현실에서는 끝도 없이 요동치고는 했는데 온전한 휴식을 맛볼 수 있다. 소소한 것 같지만 하나씩 차곡차곡 쌓여 제법 따스한 온기를 전달해준다. 소설이지만 그래서 마음껏 꿈꿔본다. 주인공의 삶을. 상상은 늘 언제나 우리의 삶을 지탱해준다. 얼어붙을 것 같은 추위가 찾아와도 언젠가는 봄이 돌아오는 것을 알기 때문에. 잠시 그 힘든 시간을 버티게 해주는 힘을 느낀다. 나만의 속도만큼 중요한 건 없다. 쫀득하고 말랑한 행복을 구워내는 이 과자점에 오늘 하루 힘든만큼 깊이 빠졌으면 좋겠다. 느려도 좋으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