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이력서를 보는 사람은 누구일까? - 당신이 모르는 채용 시장의 불편한 진실
김진영 지음 / 미다스북스 / 2025년 8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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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줄평 : 나와 맞는 회사를 찾아나가는 과정에 필요한 것들

감상평 : 최근 들어 회사에서 앞으로 몇 년을 살아남을 수 있을까? 그런 고민을 하기 시작했다. 이제 30대 초반을 지나는 시점에 이런 걱정을 하게 될 줄은 몰랐는데. 시간은 너무 빨랐고 나는 여전히 갈피를 못 잡는 것 같았다. 떠밀리듯 쌓인 연차가 어느새 발목을 잡는 기분. 사회초년생으로 돌아가고 싶어지는 순간이었다.

직무에 대한 고민에 더해 살아남는 것까지 걱정해야하는 현실이 다가온다. 얼어붙은 채용시장과 빠르게 달라지는 트렌드는 구직자에게도 힘겹다. 그런 상황에서 기본적으로 갖춰야할 점들을 콕콕 집어준다. 예상한 점들도 있었지만 그렇지 못한 점들도 존재했다. 의외인 점도 있었고, 객관적으로 체크해야할 부분도 있었다. 이렇게 정리된 내용들을 읽다 보니 정성이 중요한 일이라는 걸 알 수 있었다.

이 여정에서 기억할 중요한 점이 있다면 탈락은 불합격이 아닌 불일치일 뿐이라는 점이다.(저자가 계속 강조했다) 우리는 주어진 가이드를 통해 나만의 답을 찾아 계속 앞을 향해 나아가기만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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