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된 서평입니다*<어차피 곧 죽을텐데>완독일 : 25.10.02한줄평 : 트루먼쇼같은 추리물줄거리 : 시한부 선고를 받은 회원들이 모여 만들어낸 하루살이회에 초대된 나나쿠마 탐정과 조수 야쿠인. 모임이 이루어진 별장에서 뜻밖의 그림 훼손 사건 및 사망 사건이 발생하고, 그들은 진상을 파헤쳐 보려고 노력한다. 감상평 : 제목에 담긴 뜻은 어떤 의미일까 계속 궁금했다. 처음에는 시한부 선고를 받은 인물의 죽음이어서 만들어진 걸까 단순하게 생각했으나 꼭 그렇지만은 않다는 걸 마지막에 알 수 있다. 사람은 언제 어디서 무슨 일을 겪을지 알 수 없으니까. 시한부든 아니든 간에. 뚜렷하지 않은 묘한 찜찜함이 계속 감도는 듯한 이야기라는 생각을 했다. 타살인지 자연사인지 명확하지 않은 상황은 지지부진하게 추론을 이어나가게 만든다. 그러면서도 어딘가 알 수 없는 이상함이 감지되고는 했다. 결국 예상하지 못한 방식의 전개는 끝에 가서도 여전히 어리둥절함을 남긴다. 완벽하게 속아넘어갔다는 생각을 지울 수 없다. 그러면서도 마지막에 아직 끝나지 않았음을 보여주며 다시 한번 긴장을 끌어올린다.#어차피곧죽을텐데 #고사카마구로 #알파미디어 #하루살이회 #추리 #미스터리 #소설추천 #책스타그램 #북스타그램 #수수께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