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된 서평입니다*<다정한 날들이 단단한 인생을 만들지>완독일 : 25.10.01한줄평 : 쏟아지는 다정함의 기억감상평 : 이 책을 시각적으로 표현한다면 늘 환한 햇살이 내리쬔다고 말할 것이다. 그리고 그 안을 가득 채우는 따스함이 있다. 저자가 유럽에서 14년을 살면서 받은 다정함들을 고이 간직했다 풀어놓은 이 책은 낯선 공기에서 아늑함을 느끼게 해준다. 너무도 다른 문화와 사고방식 속에서도 긴 시간을 머물 수 있게 해준 사람들이 지나간다. 마치 나의 추억을 되짚는 것처럼 하나하나 소중한 기분이 들었다. 돈과는 바꿀 수 없는 그 기억들이 밤하늘의 별만큼이나 가득했다. 덕분에 읽는 내내 나는 유럽에 머무르는 상상에 취해 있을 수 있었다.잘 몰랐던 사실에 대해서도 많은 것을 알 수 있었다. 유럽 각 국에 사는 사람들의 스타일이라던가.(연애를 포함하여) 우리와는 다른 제도들. 낯설고 당황스럽기도 하지만 호기심을 불러오는 일들이 많았다. 살면서 꼭 한번은 외국인 친구를 만들고 싶다는 다짐을 하게 되었다.아무리 다른 점이 많아도 온기는 똑같다. 다정함의 방식은 다를지언정 온도는 동일한 것처럼. 어쩐지 전세계에서 보내주는 따스함을 온몸으로 맞은 기분이다. 그렇게 오늘은 다정함에 한껏 취한다.#다정한날들이단단한인생을만들지 #임희재 #달 #서평단 #북클럽 #서포터즈 #책추천 #에세이추천 #책스타그램 #북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