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독일 : 25.09.03한줄평 : 이상하고 기묘한 시간의 반복마음에 남은 문장 : 우리가 스스로를 교육하지 않는다면 다른 사람의 친절에 의지해야만 할 거예요감상평 : 죽음을 맞이할 때마다 달라지는 배경 속에서 펼쳐지는 여행기. 광활한 우주 속을 헤매고 다니는 기분이었다. 반복되는 수수께끼를 파헤치려는 건 우리가 삶을 대하는 태도일지도 모른다. 목표는 있지만 예상치 못한 결과는 찾아오고, 과정은 다르지만 동일한 결말을 맞이한다. 몽롱한 기분이 되어 미지를 향해 나아간다. 그것이 현실이든 책이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