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메라의 땅>완독일 : 25.08.21한줄평 : 언젠가 찾아올 지 모를, 멀리 있길 바라는 미래줄거리 : 신인류를 만드는 프로젝트를 시작하는 생물학자 알리스. 그녀는 프로젝트 도중 그 도전을 격하게 거부하며 반대하는 이들을 마주하게 된다. 그리하여 우주로 날아가 다시 시작하게 된 혼종을 만드는 연구. 그녀는 과연 성공할 수 있을까? 그 도전은 어떤 결과를 가져올까?감상평 : SF소설은 상상만을 담고 있진 않다고 생각한다. 그 수많은 이야기 중 우리의 미래가 향하는 곳이 분명 존재할지도 모른다. 더디든 빠르든 발전해나가는 것을 생각하면 결코 불가능한 일이 아니게 될지도 모른다는 것. 새로운 건 늘 반향을 불러 일으킨다. 사람들의 반응은 다 다르고 그에 따라 나오는 행동 또한 그렇다. 그래서 여러 문제를 초래하기도 한다. 고질병처럼 과거를 안고 가는 기존 인류와 신인류는 어떤 방향으로 함께 나아가게 되는 걸까. 그런 호기심을 내내 품으며 읽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