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독일 : 25.07.18한줄평 : 불길처럼 강렬한 파도 속으로 이끌려 간다줄거리 : 말리부에 사는 리바 가족. 매년 열리는 파티에서 그들은 그 어느 때보다 예상치 못한 일들을 겪는다. 감상평 : 예상치 못한 파도 속을 거니는 기분이었다. 리바 가족의 이야기는 고통과 슬픔이 컸지만, 그래도 기쁨을 찾아 나아간다. 네 남매가 함께 다져온 시간들은 서로에게 힘이 되어줬다. 함께 하면서도 각자의 길을 걷는다는 건 이런 걸까? 서로가 얼마나 소중한 지 느끼지만, 가끔은 말하기 힘든 비밀도 생기는 사이. 가족의 의미란 무엇일까, 다시 생각해본다. 이런 가족이라면 몇 번이고 다시 일어설 수 있을 것이다. 아무리 운명의 장난같은 일이 벌어져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