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독일 : 25.06.21한줄평 : 현실과 상상의 의심이 점차 겹쳐진다줄거리 : 추리 소설가 해나는 리오에게서 계속 편지를 받는다. 그러다 끔찍한 사진이 첨부된 편지를 받게 된다. 한편, 도서관에서 우연히 만난 네 사람은 갑작스러운 비명을 듣는다. 단순한 해프닝인줄 알았던 그 사건은 살인으로 밝혀졌고 그들은 점점 사건의 진실에 다가간다. 감상평 : 가늠할 수 없는 공포가 성큼 다가온다. 인지하지도 못한 사이에 불쑥 몸을 들이민다. 현실은 편지 속에서만 전개되어 꼭 상상같고, 진짜 상상은 현실처럼 전개된다. 이야기가 진행될수록 더욱 혼란스럽다. 의심은 거미줄처럼 사방에 널려 조여온다. 자칫 잘못하면 독자 역시 그 그물에 걸려버릴지도 모른다. 처음에는 그저 공통사를 가진 이들끼리 친목을 다지는 편지였다. 같이 글을 쓰는 처지에 할 수 있는 평범한 이야기. 하지만 상상보다 더한 현실이 되기까지는 오래 걸리지 않았다.마지막까지 작가는 독자에게 소름을 남겼다. 현실과 상상의 혼재 속에서 진짜여도 가짜여도 소름 돋는 장면이라고 생각한다. 겉표지에서부터 심상치 않은 미스터리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