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독일 : 25.01.20한줄평 : 살아남는 조직이 되는 법마음에 남은 문장 : 질문은 해서 뭘 해. 또 이럴 텐데...읽으면서 느낀 감정 : 즐거움, 슬픔, 안타까움, 놀라움 등감상평 : 만화로 배워보는 조직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까지. 새해가 밝으면 모든 회사에서는 추진하는 일이 하나 있다. 바로 연봉협상. 오늘 나는 사회생활을 하며 처음으로 연봉이 동결되는 경험을 했다. 사회의 또다른 현실을 마주한 기분이었다. 일이 이렇게 될 수 있다는 것을 우리는 이미 직감했다. 그리고 말려도 보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원하는 대로 했을 뿐. 이제는 그로 인한 피해를 직원이 보게 되었다는 생각만 들게 된다.세상에는 많은 회사가 있지만 직원들의 만족도가 높은 곳은 많지 않다. 각자의 이유로 중요한 부분이 충족이 되지 않는거다. 물론 모든 사람을 만족시키기도 어렵다. 하지만 세상이 변하는 만큼 회사도 달라져야 한다. 과거의 영광은 과거일 뿐. 앞으로도 살아남기 위해서 회사는 움직여야 한다. 그러기 위해 좋은 질문이 필요하다고 한다. 같은 업무를 두고도 의견은 여러가지로 나온다. 책을 보며 내 식대로 이해해보면 그 모든 것은 어떤 일을 진행하기 전에 검증을 하는 것처럼 느껴졌다. 어떤 의사결정이든 중요하지 않은 것은 없으며 그 결과가 훗날 어마어마한 일을 초래하기도 하니까.만화로 되어 있고 이미 일어났던 일을 예시로 들며 설명해줘서 더 쉽게 이해할 수 있었다. 어떤 부분에서는 공감이 가고 웃픈 상황이어서 깔깔 웃기도 했다. 일을 하는 입장에서 질문을 하는 것은 쉽지만은 않지만 들어줘야 할 이 역시 준비되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