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독일 : 24.12.27한줄평 : 다양한 몸의 목소리마음에 남는 문장 : 무엇을 하든 당당한 동시에 움츠러들었어요읽으면서 느낀 감정 : 안타까움, 씁쓸함, 혼란 등감상평 : 연령대도 사연도 다르지만 어딘가 닮아 있는 고백들. 어쩌면 몸을 통해 이 사회에 존재하는 이들의 목소리를 표현한 것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다. 어떤 입장이던 간에 원하는 것은 동일했으나 그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었음을 느낄 수 있다. 그러니 이 고백은 많은 고민 끝에 터져나온 것이다. 정체성을 찾아 헤매는 이들. 지금도 저 밖 어딘가에 존재하고 있을 사람들. 귀를 기울이면 그들의 이야기가 들려올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