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고양이만 보이면 호시탐탐 그 주위를 맴도는 이가 있다.바로 나다. 혹시라도 나를 집사로 선택해주는 고양이가 있다면 어쩔 수 없다며 데려갈 기회를 노리고 있다. 그래서 토리와 닥터 하랑님의 만남이 참으로 부러웠다. 이게 바로 묘연구나! 글에서도 느껴지는 토리의 활발함에 저절로 활짝 웃게 된다. 세상에는 정말 다양한 고양이가 있지만 이런 에너자이저는 또 없을 것이다. 어떤 모습이던 간에 사랑하겠지만 말이다.집사와 고양이의 돈독한 관계가 돋보이고 특히 함께 하며 느낀 점들은 살아가는 데 큰 도움을 준 것이 눈에 들어온다. 진심 어린 마음에 가슴이 찡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