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국에서 온 택배
히이라기 사나카 지음, 김지연 옮김 / 모모 / 202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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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을 앞뒀다면 다시 만나고 싶은 사람, 전하고 싶은 물건이 있나요?

추억을 나눌 수 있는 녹음 테이프도 좋고 수수께끼의 준비물과 함께 열리는 모임도 좋습니다. 차마 전하지 못한 진심을 남겨도 좋아요. 그것이 가족이든 첫사랑이든 간에 말이죠. 다시는 만나지 못하겠지만 그 마음만큼은 빛바래지 않을테니까요.

과거에도 수많은 이가 지나쳐갔고 앞으로도 그렇겠지만 그중에서도 기억에 오래 남는 사람 한둘 정도는 있게 마련이죠. 혹여나 멀어지더라도 좋은 기억으로 남기를 바라게 되네요. 언젠가는 그 마음을 전할 수 있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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