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독일자 : 24.09.21한줄평 : 막연한 미래로 향하는 걸음문장에서 좀 다르게 느꼈던 건 마치 영화 속 장면처럼 쓰여졌다는 거였다. 찰칵 소리와 함께 다음 장면이 이어지는 듯했다. 영화 연출을 여러번 해본 영향이지 않을까 싶다. 아무리 인류의 위험을 감지했다지만 그냥 봤을 때는 이해하기 어려운 실험의 결말이 궁금해진다. 내가 그런 상황에 처했다면 어떤 행동을 했을지도 고민해보게 된다. 긴박함과 미래에 대한 불확실함, 어딘가 비밀스러운 기운이 곳곳에 녹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