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안한 사회와 겹쳐진 개개인의 불행이 짙은 회색빛으로 깔려있다. 그런 인물들을 서점이 따뜻하게 안아준다고 느꼈다. 환상과 현실이 적절하게 버무려져 사실인지 상상인지 혼동되는 부분도 존재한다. 그래서 더 매력적인 것 같지만. 내가 꿈꾸는 것보다 훨씬 크고 나은 삶을 상상하게 해줄 책을 누구나 만났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