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의 배신 - 머릿속 생각을 끄고 일상을 회복하는 뇌과학 처방전
배종빈 지음 / 서사원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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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을 많이 한다는 건 과연 좋은걸까? 가끔은 생각에서 해방될 필요도 있다. 온갖 부정적인 생각의 반복을 멈추고 말이다.

생존을 위해 발달된 뇌는 반복적으로 생각하게 되어있다. 그것은 본능적인 것이다. 그렇기에 생각에서 벗어나 다른 무언가에 집중하는 것이 우리에겐 필요하다. 내가 몰입할 수 있는 활동을 찾아보자. 책에서 추천하는 활동에는 글쓰기가 있다. 마침 블로그에 기록을 남기는 걸 시작했다.

읽으면서 내가 그동안 이유 없이 우울감을 느꼈던 것도 이 끝없는 생각 때문이었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참 아이러니한 일이다. 위험에 처하지 않게 하려한 뇌의 활동이 오히려 악영향을 끼쳐 나를 무기력하게 만든다는 게 말이다.

이런 책에는 늘 빠지지 않는 또 한 가지 방법이 나온다. 바로 운동이다! 뭐든 건강한 몸에 건강한 정신이 깃든다고 하지 않는가.

생각이 나를 위협하지 않도록 건강한 정신을 위한 한걸음을 내딛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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