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인의 마법 살롱
박승희 지음 / 허블 / 202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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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법이든 초능력이든 남들과 다른 특수한 능력이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하는 생각을 종종 한다. 그런 능력이 있으려면 흔한 존재는 아니겠지만.

이 책에서 나오는 마녀라는 존재는 흔히 생각하는 마녀와는 다른 느낌을 준다. 보통은 괴팍한 성정에 이상한 요술을 부리는 존재로 많이 나왔던 것 같은데 여기서는 다르다. 그들은 하나같이 힘든 과거를 짊어진 채 견디다가 마녀라는 새로운 동아줄을 잡은 사람들이니까. 그래서 더 마음이 가는 걸지도 모르겠다. 내 이야기, 내 주변 사람들 이야기 같아서.

읽는 내내 눈물을 그렁거리게 하는 속사정을 가진 이들이 나온다. 한번씩은 꼭 안아주고 싶은 사연들이 우리의 삶과 맞닿아 있다. 우리의 주변에도 사람들을 행복하게 해주는 사명을 가진 마녀들이 있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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