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블레즈 - 난 고양이가 아니라 새야!
에밀리 보레 지음, 뱅상 그림, 이주영 옮김 / 낙낙 / 202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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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뜻 투박하고 단순해보이는 그림체지만 표현방식이 재밌는 책이다. 좌충우돌 고양이의 삶을 볼 수 있다. 우울할 때 귀여운 장 블레즈를 보면서 힐링하기를 바란다.

우리는 무엇으로 태어나고 싶은지 정할 수 없다. 태어나보니 사람일수도 동물일수도 식물일수도 있으니까. 다만, 살다보면 내가 되고 싶은 생물이 생길 수도 있는 것 아닐까? 스스로를 새라고 여기는 장 블레즈처럼! 그리고 아무것도 안하고 널부러진 돌멩이가 되고 싶은 직장인처럼!

하지만 주변에서는 말도 안되는 소리를 한다고 여긴다. 그런 반응에 상처 입고 풀죽지만 결국 있는 그대로 받아들여주는 이들을 만나면 새로운 행복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장 블레즈처럼!
모두에게 그런 행운이 뒤따르기를 바라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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