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린 한 팀이잖아. 무모한 일이든 용감한 일이든 다 같이 하자."같은 학교 도서부 세 여중생 세연, 모모, 소라. 그들은 도서부 겸 종이접기 클럽이다. 어느 때처럼 한가한 도서실에 있던 이들은 기이한 일을 겪게 된다. 그 날 이후 그들은 따로 혹은 같이 심상치 않은 일에 휘말리는데.. 그들이 찾고자 하는 진실은 과연 무엇일까?읽기 전에는 조금 걱정을 했다. 지금 내가 읽기에는 학생들이 읽을 법한 글이면 어쩌나 싶었다. 하지만 그런 걱정은 금방 날릴 수 있었다. 성인인 내가 읽기에도 무리가 없는 소설이라고 느껴졌으니까. 세 친구의 끈끈함과 과거로부터의 초대에 대한 진실을 찾아가는 모습이 보기 좋았다. 우리의 역사 속에 숨겨진 슬픔과 기다림이 감동을 안겨주는 것은 두말할 것도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