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나가는 조직은 무엇이 다를까 - 번아웃 전문가가 밝히는 단단하고 오래가는 조직을 만드는 법
제니퍼 모스 지음, 강유리 옮김 / 심심 / 202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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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번아웃은 오로지 스스로에게 달린 문제라고 생각했다. 그래서 나에게 맞는 회사를 찾아야한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아무리 홀로 애를 써도 내가 속한 조직이 변하지 않는다면 소용이 없다고 이 책은 말하고 있다. 가만히 생각해보면 스스로를 위해 취미를 만들고 성취감을 느끼며 전보다는 정신적으로 건강해진다고 느꼈지만, 여전히 무언가 부족하다고 느꼈다. 나는 변했지만 조직은 변하지 않았기에 그랬던 것이 아닐까 생각하게 된다.

번아웃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하게 된 것 같다. 그동안 다녔던 직장에 대해서도 떠올려보고 대입해보면서. 모두가 번아웃에서 벗어나 건강하게 일할 수 있는 날이 오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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