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온한 일상이 뒤바뀌는 것은 순식간이다. 자꾸만 집에서 무슨 소리가 들린다면??귀신인가 싶을 것 같고 당장이라도 쫄아서 도망가고 싶을 것 같다. 읽다보면 사람에 대한 믿음이 사라져 가깝다고 생각한 사람도 함부로 믿어선 안되겠다는 생각이 들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