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고 싶다 쓰고 싶지 않다>"우리는 쓸 때 가장 솔직하고, 고독하며 그리고 행복하다"이 책은 글 쓰는 마음에 관한 이야기다. 그리고 일하고 살아가는 마음, 좌절하고 사랑하는 순간에 대한 9가지 이야기. 인생은 늘 이렇게 오락가락이다. 어떤 날엔 그 어떤 난리를 쳐도 단 한 글자도 쓰지 못하겠다가, 어느 날엔 책 한 권 분량을 뚝딱 써냈다가. 언젠가는 죽도록 쓰고 싶었다가또 어떤 날엔 죽을 만큼 쓰기 싫었다가. -본문 중에서-인생이 오락가락이라서 그런가. 내 글도 오락가락하는 것 같다. 가끔은 내 마음을 나도 알 수 가 없다. 그래도 글을 업으로 삼는 사람들은 글쓰는게 행복한 줄 알았다. 생각해보면 그럴리가 없다는 걸 알면서도. (이래서 막상 업으로 삼으면 내가 도망갈까봐 글을 쓸 마음이 안 드는 걸까?) 각자의 글에 누구보다 솔직한 마음이 들어있다. 또다른 나를 보는 것도 같다. 그래서 읽으면서 웃으며 좋아할 수 있었던 것 같다. #서평 #서평단 #리뷰 #후기 #책추천 #책스타그램 #북스타그램 #쓰고싶다쓰고싶지않다 #유선사 #글쓰기 #오락가락 #갈대같은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