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마와의 계약서라는 단어가 주는 클리셰를 깨부순다. 진짜 지옥에 일을 하는 악마에게 세를 준다는 상상 이상의 이야기. 진짜 지옥과 지옥같은 현실의 대비 효과. 그와 더불어 안타까운 주인공의 상황은 깊은 공감과 이입을 불러일으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