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인생에 아무런 일도 일어나지 않아서 언제나 평화로웠으면 좋겠다고 생각한 적이 있다. 하지만 애초에 그럴 수는 없었던 거겠지. 친구들에게는 받지 못했던 위로를 책을 통해 받으면서 마음을 차분하게 가라앉힐 수 있었다. 가끔은 모르는 사람의 위로가 필요할 때도 있는 법. 어쩜 나에게 필요한 문구만 있는지. 주변에도 선물하고 싶은 책이다. 나중에 마음에 드는 문구를 캘리그라피로 써도 좋을 것 같다. #레인보우리커버 #푸름이 밀려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