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의 마지막 기차역
무라세 다케시 지음, 김지연 옮김 / 모모 / 2022년 5월
평점 :
구판절판


더는 기대할 것이 없던 세상에서 힘이 되어준 사람. 그런 사람을 잃은 상실감은 남은 이들을 뒤흔든다. 비록 조금 길을 돌아왔지만 결국 만나게 된 연인과 혹은 못난 마음에 밀어냈던 아버지와 용기를 내지 못하고 바라만 보던 짝사랑하는 그녀와 늘 옆에 있어주던 남편. 이야기의 시작부터 먹먹함에 눈물샘이 마를 수가 없었다. 어쩌면 작별 인사를 할 겨를도 없이 떠난 이들이 자신의 소중한 사람들과 제대로 된 인사를 하고 싶어 열차는 계속해서 나타났던 것 아닐까? 마지막 순간에도 나아갈 수 있는 힘이 되어주는 아름다운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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