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실용서 시리즈
미람 지음 / 바른북스 / 2021년 11월
평점 :
절판


《비 실용서 시리즈》
"너무 당연해서 생각해 보지 않고 사용했던 것들을 다른 시점으로 보고 어떻게 사용할 수 있을지 상상해보는 이야기"

사실 이 책은 받아보기 전까지 어떤 책인지 잘 모르는 상태였다. 받아본 후에 알았는데 가로로 길게 나온 꽤나 두꺼운 그림책이었다. (사실 취미 분야라고 되어있어서 다른 걸 생각했었다😅)
작가님의 여는 글에서 완전히 새로운 걸 발견하는 건 멋진 일이지만 계속해서 새로운 걸 찾는 건 어려운 일 같다는 글에 생각난 게 있었다. 드라마나 영화, 소설 등의 소재는 이미 새로운 걸 찾아 쓰는 게 아니라 있던 것에서 조금은 새롭게 변형시키는 거라고. 우리는 익숙한 것에서 새로운 걸 찾는 연습이 필요할지도 모른다.

총 10가지의 흔히 보던 것들을 상상력에 한계를 두지 않고 어떻게 쓸 수 있을지 생각해본다. 나는 사실 이걸 이렇게 써보고 싶었다고 대화하며 읽어도 좋을 것 같다. 더 나아가서는 책에 나오지 않는 다른 것들에 대해서도 이야기해보면 어떨까? 상상력을 자극할 수 있어서 좋은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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