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바라기 노리코의 한글로의 여행
이바라기 노리코 지음, 박선영 옮김 / 뜨인돌 / 2010년 10월
평점 :
절판


새로운 책일것 같아 아주 기대했던..^^*

 

사실 일본 여성이 한국어에 관심을 가지고 여행한 여행기일까??

 

했었는데~~

 

아름다운 한글에 대한 감탄을 적은책이더라~~

 

우리 한글이 아름다운건 알고 있었지만..

 

더 깊이 알게되어 너무 좋았던 책!!!!

 

 

 

그리고 일본 사람들이 보는 우리나라에 대한 느낌을 살짝 알게되어 재미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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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백 블랙 앤 화이트 시리즈 18
미나토 가나에 지음, 김선영 옮김 / 비채 / 2009년 11월
평점 :
구판절판



요즘 완전 화제의 책이라길래 주문해봤는데..

이거 시간으로 따지면 거의 3시간만에 다봐버렸다....

최근 읽었던 책중에 흡입력하나는 짱!!^^*

 

책을 펼치면 어는 여교사의 충격적인 고백으로 이야기가 시작되는데..

"자기반 학생이 자기아이를 죽였다는거다..."

정말 섬뜩.......하다....

 

여교사의 고백페이지 뒤로..다른 주인공들의 고백이 이어지는..

특이한 스타일의 소설이여서....

주인공 전부다를 이해할수도 있을것 같았다...

주인공들의 극단적이 모습뒤에..여린 상처받은 모습들이 보이기에....

불쌍하기도 하고..

 

하지만...그 고백들을 다 읽으면..더 섬뜩하다...

 

한번쯤 읽어보길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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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모른다
정이현 지음 / 문학동네 / 200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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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참 딱딱한 책을 읽어서..

기분전환을 해야겠다는 생각에~~선택한 정이현의 소설 "너는 모른다"

사실..예전 "달콤한 나의 도시"를 생각해서~~

통통 튀는 소설을 생각해따...



허걱....근데..이건 뭐??정이현이 완전 다른 모습을 봐버렸다...

이런 글을 쓸수 있는 작가라는건..생각도 못했는데~



예전~~요시다 슈이치의 "퍼레이드"를 읽으면서 느꼈던 그런 느낌이랄까~^^





서울 방배동 "김상호씨"가족들의 이야기...

처음엔 그냥 그저그런 납치극 이야기일까했는데..

납치는..이 가족들의 상황을 보여주기 위한 도구일뿐이였다..



요즘 사회에 문제가 되는...서로 단절된 가족들..

서로서로 너무나 높은 벽을 쳐버려...부숴버리기가 힘든..

너무나도 자신에 세계에 빠져버린 가족들..



“무디게 갈린 얼음처럼 식탁 위에는 서걱거리는 침묵이 감돌았다.

그의 아버지 김상호는 아내 진옥영과 아침 내내 한마디도 나누지 않고 있었다.

요즘 들어 자주 있는 일이었다. 밥을 먹는 김상호의 동작은 사뭇 기계적이었다.

젓가락을 놀려 반찬을 집을 때나 어금니를 그것을 씹을 때도 아내와 자식들이 그 자리에 존재하지 않는 것처럼 행동했다.

그는 무엇엔가 단단히 화가 난 상태였다.

그것을 드러내려는 의도가 너무나 역력해서

도리에 그 자리에 자신이 존재하고 있다는 사실이 잊힐까 두려워하는 사람처럼 보였다.”(10-11쪽)



딸 유지의 실종 사건으로 인해..

가족들의 비밀이랄까..비밀이라기 보다..상태??가 드러난다..

몇몇은 충격적이기도 한..

어떻게 수년을 살면서..이런것도 모르고..

조금만 관심을 기울이면..가족들의 외로움도..쓸쓸함도 감싸줄수 있었을텐데..

아버지도..조금은 그런일을 하는 자신을 자책하며..멈출수 있지 않았을까??



그리고 한가지더...

요즘 외국인들이 우리나라 사람들과 결혼을 많이하는데..

그런 사람들이 겪는 외로움..집단적인 따돌림이라고 할까..

화교들에 대한 우리나라 사람들의 생각이 이 정도일줄이야..

물론 소설이지만..나또한 그런사람들의 입장에서 한번쯤 생각해볼수 있는 시간이기도 했다..



한번 읽으면...절대 손에서 놓을수 없을것이다..

나도 거의 하루만에 다봤다능..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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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정 엄마 - 증보2판 나남산문선 38
고혜정 지음 / 나남출판 / 201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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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이 뭉클뭉클해지고..

엄마 생각이 많이 났다..

특히 마음은 안그런데..엄마한테 툭툭해대는 모습이..나랑 겹쳐져서 더 그랬다..

모든 친정엄마들은 다 똑같은것 같더라~~

그래서 우리엄마가 최고인거지!!

엄마~사랑해♡ 

 

http://blog.naver.com/dlfdhtk00/150080118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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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들 로드 - 3천 년을 살아남은 기묘한 음식, 국수의 길을 따라가다
이욱정 지음 / 예담 / 2009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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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그냥 언제나 주위에 있던 음식이라고 생각해서인지..

 

국수가 이렇게 역사가 깊은 음식인지 몰랐다..

 

그 역사가 무려..3천년...

 

이 책을 읽으면서 3천년 전의 사람들의 삶의 의지가 느껴졌다..

 

그 지역의 기후에 맞는 농작물(밀, 쌀, 메밀..)을 먹기위해..기구를 만들고..

 

그러면서 생활상도 변하게 되고...만약 나라면..할수 있었을까??

 

근데..조금 딴데로 새는 얘기기 한데..

 

읽으면서..요 제작진들이 참 부러워따..

 

국수의 오랜 역사를 찾기위해..오랜 여정을 한..

 

정말 특별한 여행이었을꺼 같다..

 

암튼 이 책으로 만들어보고 싶은 국수도 생겼고..

국수가 정말 특별한 존재가 되어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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