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관에 가면 머리가 하얘지는 사람들을 위한 동시대 미술 안내서
그레이슨 페리 지음, 정지인 옮김 / 원더박스 / 2019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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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이란 무엇인가?
내가 좋아하는 영국 아티스트 그레이슨 페리가 쓴 책이다. 그레이슨 페리의 글은 독특한 유머와 낙서같은 그림, 명쾌함으로 가득하다.
아주 흥미롭고 재미있는 책이다.
지난 달인가, 리움미술관에 전시된 바나나를 먹어 치운 서울대 미학과 학생의 기사가 생각났다.
미학과 학생이라는데 몰랐을 리 없다.
책을 읽어 보니 전시물 먹어치우는 것은 역사가 깊다. ㅎㅎㅎ

예술이란 무엇인지, 많이 많이 생각하게 해준 책이다.
미술 평론 전문가의 책처럼 두께와 전문용어로 기죽이지 않아서 좋다.

가볍고 얇다.
저자의 의도인가?
요런 생각도 든다. 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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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파리 책
파올라 비탈레 지음, 로사나 보수 그림, 김지우 옮김, 김경연 감수 / 원더박스 / 202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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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책을 보며 그냥 해파리 편이 되고 싶은 내 심정은 뭔가?
깊고 깊은 바다 어둠속, 형광빛을 발하면서 천천히 헤엄치는 해파리를 상상한다. 아름다운 생명체다.
지구는, 바다는, 인간들만의 것이 아니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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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파리 책
파올라 비탈레 지음, 로사나 보수 그림, 김지우 옮김, 김경연 감수 / 원더박스 / 202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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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쿠아리움에서 보았던 해파리가 생각난다. 

화려하고 너무 아름다워서 이 세상 생명체가 아니라 우주를 유영하는 외계생명의 감동이 있었는데.

아, 물론 동해바다에서 해파리에 쏘였던 그 아픈 추억도 있다. ㅠㅠ

"캄브리아기, 지금으로부터 무려 5억 년 전쯤에 살던 해파리 화석이 발견되었습니다. 해파리는 세상에서 가장 오래된 동물인 셈이죠."

"해파리는 인류가 불러온 환경 변화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파수꾼입니다."

여름이면 해파리 개체 수가 늘어서 어민들을 힘들게 한다는 뉴스를 접해서 그런지 해파리에 대해 부정적인 이미지가 있다. 

흠, 그런데 이 모든 것에 인간들의 책임이 크다고 한다.

"다행스러운 소식이 있어요. 해파리의 배설물이 세균과 같은 바다 생명체의 먹이가 된다는 사실!"

바다 생태계에 새로운 균형이 형성되고 있다고 한다.

그림책을 보며 그냥 해파리 편이 되고 싶은 내 심정은 뭔가?

깊고 깊은 바다 어둠속, 형광빛을 발하면서 천천히 헤엄치는 해파리를 상상한다. 아름다운 생명체다.

지구는, 바다는, 인간들만의 것이 아니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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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본 것을 당신도 볼 수 있다면 - 정우성이 만난 난민 이야기
정우성 지음 / 원더박스 / 2019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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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성이 만난 난민 이야기. 6월 20일 세계난민의 날이었다.
흠, 우주적인 관점에서 보았을 때 우리 모두 지구인이다.
이 지구에서 같은 인간종에게 일어나고 있는 현실이기 때문에 어떻게든 머리를 맞대야 하지 않을까. 정우성님의 이야기처럼, 최소한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지 알기라도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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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랑말랑 청소년의 뇌 - 아이를 사랑하고 싶을 때 하는 뇌과학 공부
다비드 부에노 지음, 이진아 옮김 / 원더박스 / 202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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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심리학 책처럼 장황하게 이론을 늘어놓지 않으면서, 아이를 이해하고 교육하는데 도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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