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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 예술의 역사 4 : 바로크 예술 ㅣ 만화 예술의 역사 4
페드로 시푸엔테스 지음, 강민지 옮김 / 원더박스 / 2024년 3월
평점 :
바로크가 '약간 찌그러진 진주'라고 한다.
흠, 왜 그랬을까?
새로 나온 책,
『만화예술의 역사-바로크 예술』을 읽어보니 쬐끔 알겠다.
예술이 대중에게로, 길거리의 고단한 삶을 담는 도구로,
인간의 추한 모습도 드러냈기 때문에 살짝 비하하려는 의도가 아니었을까.
흠, 흥미롭다.
요즘의 모습이 바로크가 아닐까 하는 생각조차 든다.
휴대폰을 손에 쥔 일반인들이 사진작가도 되고
SNS에서 글쓰기를 하면서 작가가 되니 말이다.
찌그러진 진주의 시대, 바로크
만화로 살랑살랑 쉽고 즐겁게 읽도록 하는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