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심은 힘이 없다는 착각 - 양심을 키우는 법은 어떻게 좋은 사회를 만드는가
린 스타우트 지음, 왕수민 옮김 / 원더박스 / 202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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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처드 도킨스의 책 <이기적 유전자>는 이기적으로 사는 것에 대한 정당성을 부여했다. 물론 내용을 자세히 들여다보면 생존을 위한 이타성도 이야기하고 있지만 말이다. 오늘 읽은 책 '양심은 힘이 없다는 착각'

이타주의자는 생존하지 못했을 것이라는 진화론에 의구심을 제시한다.


"서로 초면인 사람들 사이에서 이타주의는 진화론의 원칙대로라면 흔하지 않아야하지만, 실제로는 이타주의가 흔히 나타난다.-본문 104쪽"


저자는 경제적 성공과 개인의 충족을 위한 레시피에, 양심이 꼭 들어가야 할 중요 성분이라고 주장한다. 조목조목 이론과 예시를 들어 이기적인 사회를 당연시하는 흐름을 비판하고 있다.

우선, 요런 책이 나온 것이 반갑다.

양심키우기.

인간 종족의 건강한 미래를 꿈꾸게 하는 책이다. 강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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