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디의 편지 - 삶의 태도에 관한 열여섯 편의 에세이
모한다스 K. 간디 지음, 이현주 옮김 / 원더박스 / 2018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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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태도에 대한 열여섯 편의 에세이

진실(사트야)과 비폭력(아힘사), 무소유와 금욕에 대한 간디의 생각들이다.

무거운 주제를 아주 진솔하고 이해하기 쉽게 썼다.

우선, 책이 얇고 가벼워서 좋다.

어째서 내일을 위해 쌓아두지 말라는 건가? 이유는 간단하다. '내일'이란 사람 머릿속에나 있지 실제로는 없는 것이기 때문이다. 있지도 않은 내일에 대한 터무니 없는 두려움은 어리석다.


음식에 대한 간디의 생각에 공감한다.

우리 몸을 지탱하는 데 도움이 될 만큼의 음식만 요리할 것이다. 가장 이상적인 상태는 태양이 우리의 유일한 요리사가 되는 것이다.

흠, 음식과 자본에 대한 욕구로 넘쳐나는 세상에서 쉽지 않겠다.

먹을 것과 입을 것과 잠잘 곳을 늘 걱정하고 살고 있다.

아, 나는 가진 것이 너무 많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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