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욱하세요? - 흥분해서 관계를 망치는 당신을 위한 대화법
김범준 지음 / 유노북스 / 2023년 9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안녕하세요. 나는멋쟁이 입니다.

건강한 삶을 위해 읽어본 책 '왜 욱하세요?'도서 서평 기록을 남겨보겠습니다.

지은이

김범준

펴낸곳

유노북스

디자인

남다희 홍진기

표지 디자인 만족도

★★★★★


이 책은 자신의 감정을 통제하며 관리하는 법과 대인관계를 원만하게 유지하기 위해서 어떠한 행동을 해야 하는지를 알려주는 책인 것 같다.

표지 디자인은 강렬한 빨간색에 오리가 멀뚱히 바라보고 있다. 마치 뭐 하냐?라고 말하는 것 같다. 전체적으로 내용을 요약해서 뒤표지에 넣은 것 같다. 기능에 충실한 디자인이다.


사람이 살다 보면 이런저런 일을 많이 겪는 게 그중에서 했던 말을 계속해서 반복하는 사람들이 있다. 그런 말을 계속해서 듣고 있자니 듣는 자는 머리가 아프다. 더군다나 속마음을 잘 표현하지 못하는 성격이라면 답답함은 결국 자신을 삼키고 끝내 못 참고 분노가 나온다. 하지만 미리미리 말했다면? 분명 말은 하고 싶었을 것이다.

나도 이런 일을 겪은 적이 있는데 난 한번 넘어가고 그다음엔 말해준다. 이게 잘못된 게 전혀 아니다. 상대가 계속했던 말을 하는 게 어느 정도 잘못이라고 생각한다. 사람이 어떻게 계속 똑같은 말을 하는데 경청하며 맞장구를 쳐주겠지?.. 주위에 이런 분이 있으면 피곤하다..

대화를 하다 보면 자기 말만 하는 사람들이 있다. 절대 남의 말에 집중하지 않고 본인의 생각만 주장하려 한다. 이런 사람에게 처방전이 내려진다면 남의 말에 경청하기 일 것이다. 상대의 말에 귀 기울이지도 않으려 하면서 자신의 말만 주야장천 하는 것은 이기적인 행동이다.

이런 사람들은 자신이 정작 무슨 잘못을 하고 있는지는 알지 못한다. 그저 자신의 주장만이 내세우기를 좋아하고 자신이 늘 대화에서 우위에 있어야 한다. 대화의 시작은 경청이어야 한다. 상대의 말을 들어보고 거기에 대한 반응을 하고 나의 말을 적절히 보내며 다시 받아내고를 반복해야지 서로 대화를 할 수 있다. 너무 당연한 원리지만 주위를 둘러보면 잘 지켜지지 않는다. 어쩌면 그들은 남을 무시하고 있을 가능성도 있다.


과거 학교에서 강의를 들을 때나 학원에서 강좌를 들을 때 선생이 학습자에게 질문을 하면 모두가 하나같이 얼어있고 경직되는 장면을 많이 목격했다. 찬성 반대에 대해 손을 들어 표시하라고 해도 손을 안 드는 사람이 있다. 이러한 원인을 다루는 어느 다큐에서 나온 내용인데 대한민국의 교육 시스템의 영향이 크다고 했다. 끊임없이 질문을 하고 배우는 시스템이 아니라 주입식 교육이 적용했기에 학생들은 왜를 말하는 법을 배우지 못한 것 같다.

나 또한 이 점을 이겨내기 위해서 적극적으로 참여하려 했지만 주위에 아무도 참여하지 않아서 뻘쭘한 기분도 느껴보았다. 왜라는 겐 잘 사용하면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다준다. 하지만 배움의 현장 밖에서 왜라는 단어를 남에게 상처를 주는 말로 사용하는 사람도 있다. 너는 왜 그 모양이냐? 너는 왜 그렇게 못생겼니? 등 이 있겠다. 습관적으로 남을 비방하고 조롱하는 사람이 있는데 이는 부모의 영향과 주위 친구의 영향일 가능성이 크다.


본인의 말로 인해서 상대가 상처받고 있지는 않는지 한번 돌아봐야겠다. 나또한 과거에 다른이들에게 상처를 준 적이 있다. 내가 잘못된 것이라는 것을 심리학 강의를 들으며 알게되었다. 그 후로는 말을 조심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이 책을 다 읽는 데엔 2시간 30분이 걸렸다. 책 속에는 감정을 컨트롤하는 법과 어떻게 상대에게 상처 주지 않고 관계를 원만히 유지하는지를 사례를 통해서 알려줘서 이해가 쉬웠다.

대인관계가 원만하지 못하다고 느끼는 자

자신의 감정을 다스리지 못해서 남에게 상처를 주는 자

분노가 자주 튀어나와 밖으로 표출되는 자

요즘 들어 기분이 왔다 갔다 해서 자신의 진짜 상태를 모르겠는 모든 자들에게 이 책을 추천한다.

이상 나는멋쟁이 서평 후기였습니다.

감사합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