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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극의 탄생 - 50인의 증언으로 새롭게 밝히는 박원순 사건의 진상
손병관 지음 / 왕의서재 / 2021년 3월
평점 :
박원순 전 서울시장 사망 사건과 관련한 보도는 우리를 놀라게 했다. 그날의 기억이 떠오른다. 아직도 이 사건과 관련된 궁금증은
아마 모든 이들에게 있을것이다.
박원순 전 시장 사망 사건과 관련한 보도와
공식 발표를 뒤집을 취재 기록이 나왔다. 베일에 싸였던, 처음 공개하는 20만 자 분량의 증언과 증거들이 ‘그의 죽음’ 이후 최초로 공개된다.
당사자 죽음으로 모두 끝나버린 사건…
그 금기와 성역에 도전한 책.
기자는 2015~2020년 서울시장실에 근무했던 전ㆍ현직 공무원들을 설득해 ‘박원순 시장실 5년’의 증언을 청취했다고 밝힌다.
박원순과 사람들의 12가짐혐의, 그리고 반전. 수인의 딜레마에 갇힌 시장실 사람들이 입을 열었다.
박원순의 직접 행위로 지목된 6가지.
셀카밀착, 무릎입술 접촉, 내실에서 포옹 강요, 텔레그램 문자와 속옷사진 전송, 전보 불승인, 혈압체크 및 성희롱 발언
서울시장 동료 직원들의 혐의 6가지
마라톤, 샤워시 속옷심부름과 낮잠 깨우기, 결재시 심기 보좌와 성희롱발언, 폭로기자회견 만류, 박시장의 추행 방조, 묵인, 증거인멸.
피해자 호소를 직접 들었다는 취재원을 만났고, “박 시장이 피해자의 무릎에 입술을 접촉했다”는 이른바 ‘무릎 호’ 사건의 진위도 확인했다. 그 밖에 ‘마라톤 강요’와 2019년 전보 과정 등 대부분 쟁점에 관해 관련자들의 증언을 교차 검증했다.
12가지에 이르는 혐의는 그들의 목격담과 자료로부터 진실의 저울대 위에 놓이게 되고
그는 죽음을 택했을까라는 의문이 든다.
이 책은 박원순 사건을 차분하게 정리되어있는듯 하지만 아직도 나는 그 진실에 대해 물음표가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