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카의 여행
헤더 모리스 지음, 김은영 옮김 / 북로드 / 202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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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기와 역경 이야기, 벌써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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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 시대 일자리의 미래 - 세계 1위 미래학자가 내다본 로봇과 일자리 전쟁
제이슨 솅커 지음, 유수진 옮김 / 미디어숲 / 202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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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코로나로 우리 생활은 많은 변화가 생겼다. 디지털 세계로의 전환, 혼돈과 불확실함 속에서 우리는 트렌드와 기술을 분석, 변화에 발맞춰야 한다. 위기를 기회로 만들고 긍정적으로 살기 위해 우리는 눈앞에 닥친 자동화와 로봇으로 인한 노동시장, 직업의 변화에 이제 준비해야 한다.
로봇 시대, 일자리의 미래는 어떻게 바뀔지 궁금증과 함께 책을 펼쳤다.
책은 1장 로보칼립스 혹은 로보토피아, 2장 당신의 일자리, 이대로 정말 괜찮은가, 3장 로보칼립스, 일자리의 부정적 미래, 4장 로보토피아, 일자리의 긍정적 미래, 5장 자동화를 부추기는 사회보장제도,6장 보편적 기본소득이 맹점, 7장답은 교육에 있다. 8장 로봇 시대에도 끄떡없는 일자리로 총 8장으로 구성되어있다.
과거 직업에 얽매이고 작업 환경 시간 등 제약에서 벗어나 직업은 계속 변화하고 있기에 오늘날에는 자기직업이 영원하리라고 믿는 사람이 없을것이다. 자동화와 로봇으로 인한 노동시장의 견화는 빨라졌고 노동시장의 변화의 규모와 그 특성을 이해해야한다.
로봇과 자동화가 생산성 향상에 기여하면서 사라지는 직종들도 늘어날 전망이다. 그러나 로봇은 많은 일을 할 수는 있지만 인간과의 진정한 접촉은 할 수 없다는 것.
로보칼립스와 로보토피아의 논쟁에서 로보칼립스측은 인간은 노동시장의 변화를 따라갈 수 없고 모든 직업이 사라지고 사람들은 삶의 목적을 상실하고 로봇이 인류를 집어삼킬 것이라고 예언한다.
비숙련, 저임금, 저학력인 직업.특히 반복적이거나 위험한 직업, 특히 운송업이 고숙련,고학력, 고소득직군 중 금융업이 로봇칼립스를 맞이이할 가능성이 크다. 특히 핀테크는 기존의 금융기관을 뒤흔드는 수많은 비즈니스로 핀테크 기업은 은행이 담당하던 거래에 수수료를 줄이거나 복잡하지 않도록 만들어 거래 사용의 편의성을 높였다.
가장 완전한 형태의 로보토피아는 로봇이 모든 일을 다하고 사람들은 무한히 여가생활을 누린다고 이야기한다. 로봇은 일터, 집에서의 자유를 주고 클라우드 컴퓨팅, 오프라인 소매점에서 시간을 확보, 자율주행 자동차로 시간과 이동의 자유 등을 이야기한다.
보편적 기본소득은 기술적 실업에 해답이 될 수 없기에 교육이 필요하다. 온라인 공개 강좌가 부상하고 교육을 많이 받을수록 소득이 많아진다.
로봇이 등장해도 직업을 잃지 않기위해서는 어떻게해야할까, 변하지 않는 산업에서 일하고 가치있는 기술을 배우고계속 움직여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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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니어 문학 2021 - 제2회 글로리 시니어 신춘문예 공모 당선집
글로벌경제신문 지음 / 바른북스 / 202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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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글로리 시니어 신춘문예집은 문학을 사랑하는 시니어분들의 작품을 모은 책이다. 2회를 맞이한 글로리 시니어 신춘문예는 뜨거운 열정을 가진 분들이 공모하고 입상한 분들의 글이 실려있다.
시대가 발전하고 물질적으로 편리해졌지만 늘 채워지지않는 욕구가 있는 우리의 예술과 문학의 정신적 갈망을 채우고 글을 쓰며 함께 호흡하고 영혼을 살찌우고자 만들어진 글로니 시니어 신춘문예다. 문예집은 시, 단편소설, 수필로 이뤄져있으며  총 12명의 수상자의 작품이 실려있다.

 시 부문에서 김병화님의 저승꽃은 우리네 할아버지,할머니가 떠올라 따스한 시선이 느껴졌다. 이웃의 일상이 그대로 시가 되었고 읽는 이를 미소짓게 하는 책이었다. 애정담긴 시 중 하나였다.

단편소설 부분에서는 윤희웅님의 꽝수반점이 
재밌었다.  재미있고,잘 읽혔다.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중국 음식점의 일로, 소소한 디테일과 꽝과 수의 만남부터 이별 아닌 이별을 쓰고 있다.

수필부분에서는 최미옥님의 추어탕을 끓이며가 재밌었다. 가족의 소중함을 깨닫게 하는 작품으로 가난했던 시절 아버지가 세상을 떠나고 겪게
됐던 당시의 고단했던 삶을 간결하게 표현한 작품인데 진정성이 돋보였다. 가난과 시련을 견디며 의사가 된 남동생에게 추어탕을 끓여주면서 지난날을 회상하는 누나의 모습 또한 뭉클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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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신뢰 - 인생의 모든 답은 내 안에 있다 현대지성 클래식 36
랄프 왈도 에머슨 지음, 이종인 옮김 / 현대지성 / 202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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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버락 오바마, 니체, 간디, 마이클 잭슨에게 영감을 준 책 자기신뢰, 베스트셀러라 더 기대한 책이다.
초월주의로 널리 알려진 에머슨의 사상이 가장 잘 담겨 있는 에세이가 자기신뢰다
자기 신뢰를 바탕으로 인생과 자연 그리고 신성을 편견 없이 있는 그대로 받아들여야 한다고 말하는 운명, 인간은 한없이 자신을 개혁해야한다고 주장하는 개혁하는 인간으로 쓰여져있다.
나는 속죄하지 않고 단지 씩씩하게 살아가고 싶다. 내인생은 자신을 위한 것이지 남에게 보여주기 위한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나는 화려하면서 불안정하기보다는 비록 낮은 신분이더라도 진실하고 평등하게 살아가는 것을 훨씬 더 선호한다. 내 인생이 건전하고 달콤하길 바란다. 내인생은 나의 것이다. 그러나 우리는 가끔 화려하지만 불안정한 삶을 부러워하고 우리의 잠재력을 흩어버리고 우리의 시간을 뺏는 것에 현혹되기도한다.
  당신 자신을 믿어라. 결코 모방하지 마라. 매순간 자기 재주를 내보여라. 평생에 걸쳐 쌓아온 누적된 힘을 보여줘라. 빌려온 남의 재주는 일시적이고 그나마 절반도 채 당신 소유가 되지 못한다. 각자는 조물주가 자신에게 가르쳐준 것을 가장 잘할 수 있다.
인류를 위협하는 재앙은 예외적이며 우리는 그런 참사들에  날마다 책임 의식을 느낄 필요는 없다고 말라려하는가? 그렇지만 한 번 벌어진 일은 언젠가 또다시 벌어진다. 우리가 이런 참사를 완전히 피하지 못하는 이상,  그것을 두려워해야한다.
자연은 감상주의자가 아니기 때문에 우리를 달래지도 비위를 맞추지도 않는다. 세상은 냉혹하고 거칠다. 또한  질병, 날씨, 지진 등 참사도 일어난다. 이런 자연의  살벌함에 이런저런 이유를 대며 부정하기 보다는 예측 불가능한 그 속에서
우리는 그것을 두려워하기도 책임의식을 갖기도  반성하기도 해야할 것이다.
자연 중에서 가장 진지하고 무서운 것은 의지다.
사회는 의지의 결핍 때문에 굴복한다. 세상은 구세주와 종교를 원한다. 여기에 나아가야 할 한 가지 바른 길이 있다.  영웅은 그 길을 보고서 그목적에 따라 움직이면 온 세상을 발밑에 두고 다른 사람에게 그는 곧 세상이 된다.
사람은 왜 부자가 되려하는가? 멋진 옷, 훌륭한 집, 말,  공공장소나 오락장에 접근하고 싶어합니까? 단지 생각이 부족하기 때문이다.그의 마음에 새 이미지를 주면 그는 한적한 정원이나 다락방으로 가서 그것을 즐길 수 있고 땅을 가지 사람보다 그 꿈 덕분에 더 부자가 될 것이다.
 바라는 것이 별로 없고 자기 필요는 자기가 알아서 충족하게 하는 것처럼 우아한 일이 또 어디있을까. 사납게 움켜쥐려고 하지 않고 대신에 남에게 뭔가를 남겨준다면 그것이야 말로 우아한  일이 아닐까. 남에게 거창하게 대접하기보다는 자기 필요를 스스로 해결하는 게 더 우아하다.
많이 가지려 하기 때문에 부족하게 느껴지는 것이다. 기본적인 것을 소유하고 자신에게 더이상 필요하지 않는 것은 타인에게 나누는 일, 미니멀라이프가 유행인 요즘, 자기의 필요를 알고 남에게 베풀면서 우아하게 행복하게 살길 바라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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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읽는 음식의 세계사 - 식탁 위에 놓인 인류 역사 이야기
미야자키 마사카츠 지음, 한세희 옮김 / 탐나는책 / 202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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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속학자 야나기타 쿠니오는 역사속에서 찾을수 있는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지혜를 찾아 왔다. 인간생활을 구성하는 모든 사물과 체계가 변화하고 역사를 이해하려는 양상을 연구한 끝에 식자재나 요리를 통해 세계사를 설명하고 있다.
특히 인상깊었던 부분은 첫번째 커피였다.
커피와 관련한 최초의 기록은 10세기 초반 이슬람세계를  대표하는 의학자 라제스가 "커피는 사지를 튼튼하게 하고 피부를 맑게 한다"라고 남긴 것이다. 약용으로 널리 알려지게 된 커피를달여 마시게 된 것은 13세기에 이슬람 사회에서이단으로 치부하던 신비주의 경향의 수피교의 수행법으로 커피를 마시면서부터라고 한다.기존에는 씨앗을 갈아 만든 분말을 버터를 이용해 구슬모양으로 만들어 굳혀서 휴대용으로 가지고 다녔고,  커피가 사지를 튼튼하게 하고 피부를 맑게 하는 약용으로 여겨졌다고 한다.
두번째는 우리가 잘알고있는 열려라참깨 에피소드였다.
열려라 참깨만 왜 문이 열린걸까? 열려라 보리, 열려라 귀리, 열려라 완두콩, 열려라 쌀 등 여러 곡물 이름을 넣어 주문을 외쳐보지만 문은 꼼짝도 않는다.
참깨는 익으면 껍질이 길쭉하게 네갈래로 찢어져 땅으로 씨앗이 떨어진다. 이모습이 마치 동굴의 운이 열리면서 숨겨져 있던 보물이 튀어나오는 것과 비슷하기때문. 그냥 참깨를 외치는 줄 알았는데!
이슬람세계에서는 영양이 풍부한 참깨를 신비로운 이미지로 보았고 주문하나도 적절한 비유로 만들어진 이야기였자니, 참깨의 이런 이미지는 중국으로 전해지고 무병장수를 약속하는 특별취급을 받게된다.
이외에도 신대륙에서 온 토마토가 중국이 기원인 발효 소스 케첩과 만나게되는 과정 또한 알 수 있었다.
우리의 식탁은 오랜 세월에 걸쳐 형성된 전 세계의다양한 음식 문화가 교류하는 작은 무대라고 볼 수 있다. 또한 지구의 상황과 인류 사회의 미래를 비추는 거울이기도하다. 이제 우리 식탁에 올라오는 여러 식자재와 요리를 보며 역사를 느낄 수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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