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라, 오늘이 마지막인 것처럼
김옥림 지음 / 미래북 / 202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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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북에서 사랑을 주제로한 에세이집이 새롭게 정비되 나왔어요.
김옥림작가님의 책인데요.

2006년부터 동명의 책이 출판사를 달리해 꾸준히 개정도 출판되고 있는

핑크색 가득한 책표지와 예쁜 일러스트가 눈에 띄는 책.
달콤한 사랑의 찬사가 가득한 책이라 그런지 러블리함이 묻어나요.

책을 읽다보니 에세이집인가?시집인가? 경계가 모호하기도.
사실 분류가 중요한건 아니죠ㅎㅎ
책도 도톰해요 1.5센치가 훌쩍.

김옥림 작가님께 자주 등장하는 어휘들을 보니 독실한 기독교인이라는것도 금새 눈치챌 수 있는.
문장 어딘가에서 밝힌곳은 없으시지만요.

책의 상당부분, 일러스트 유화나 자수등 으로 참조하기에 좋은 예쁜 그림들도 있어서 소녀감성이 가득 보입니다.

책의 챕터마다 첫장은 유명인들의 사랑의 예찬으로 꾸며져 있고
그후로는 김옥림작가님의 사랑구절들이 여서일곱편씩

제가 읽으며 즐거웠던 부분을 사진으로 조금씩 추천해 봅니다.

서평 쓰기전, 큰아이가 읽는다고 학교에 가져가고는 가져오지 않아 애먹었어요ㅎㅎㅎ
그만큼 감수성 청소년들에게 인기가 좋았던 모양입니다

본 서평은 서평까페, 리뷰어스를 통해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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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라, 오늘이 마지막인 것처럼
김옥림 지음 / 미래북 / 202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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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디스굿디스
십년넘게 개정이 되며 나오는 사랑예찬서.
표지도 일러스트도 몽글몽글 감성가득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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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소한 건강 법칙 - 아픈 사람은 무시하고 건강한 사람은 따르는
김영철 지음 / 가나출판사 / 202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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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가나출판사에서 나온 건강책 신간
?! 사소한 건강 법칙

아픈 사람은  무시하고 
건강한 사람은 따르는
이라는 부제가 눈에 띄었다.

외과전문의 김영철님이 신문의 인기 연재 칼럼을 모아 단행본으로 쓴 책이라고 표지에 밝혀 있는데 
어느 신문사인지는 나오지 않아 궁금증이 생겼다.
2판을 찍으시거나 홍봉문구를 다시 넣는다면 이부분도 알려주시면 좋을듯 하다

책은 총 3장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제목들 만드로도 새롭게 알게 되는 사실들도 생기고 호기심을 자극하기 충분했기에
각 장마다 읽으며 괜챦았던 부분들을 몇페이지 소개해 보려 한다.

1장/ 아픈 사람이 무시하는 사소한 건강 신호

에서는 체중 감소와 살이 빠지는 것은 다른 말이다.
비만 극복법과 그 반대인 체중감소의 위험성에 대해 알려주는데 읽어두니 뒷부분의 골다공증과도 연결이 되었다.

또 부모님들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된 퇴행성 관절염과 류마티스 관절염의 차이, 그리고 요즘 관심 있는 통풍도 환자와의 경험을 실예로 들며 설명되어 있어서 이해가 쉬웠다

2장은 건강한 사람이 따르는 사소한 건강 법칙

기침 한번에 뼈가 부러진다는 골다공증
소분류만 읽어도 느껴지는 위험함.
심한 감기로 인한 기침으로 5년전 쯤 나는 골다공증이 없음에도 갈비뼈가 부러진 경험이 있는지라 그런지 괜스리 피부와 더 와닿았다

아이 학교에서 선생님의 진단으로 많은 아이들이 엑스레이와 객담검사를 했기에 더 눈여겨보게된 결핵도 2장에 있어 궁금증 해소에 큰 도움을 받으니 책 읽는 즐거움이 커졌다

3장은 건강하고 싶다면 지켜야 할 사소한 건강 습관.
나는 이 부분이 가장 보탬이 되는 파트였는데 대사증후군과 당뇨 고혈압 탈모 여드름 과민성 대장 증후군과 갑상선까지 두루두루

중년이라면 정기적으로 체크해야 할 부분들을 이해하기 쉽고 자가진단과 기본관리를 할 수 있게 설명되서 참 좋았다

머리가 어지럽고 잠을 길게 자도 피곤하고 몸이 부은건지 살이 찐건지 등등 사소하다고 무시하게 되는 작은 증상들이 나에게 자가검진 해볼 수 있는 건강 신호등이라는 것을 다시금 상기시켜 줘서 참으로 유용할듯한 책이다

본 서평은 네이버까페 리뷰어스를 통해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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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소한 건강 법칙 - 아픈 사람은 무시하고 건강한 사람은 따르는
김영철 지음 / 가나출판사 / 202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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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몰라서 편견으로 또는 어려워서 피했던 건강상식들을 이해하기 쉽게 설명되있어서 가족들 자가검진하기에 무척 편할듯한 건강지식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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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여행이 더 늦기 전에
새벽보배 글.사진 / 행복우물 / 202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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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여행이 더 늦기 전에
책을 받아들고 잠시 제목에서 멈춰선다
효, 

이 책은 여행책 겸 부모님과의 소통과 추억에 관한 내용 인지라 더 눈길이 간다
차례를 읽으며 차오르는 벅차는 마음과 마음 한켠 묵직한 미안함

그녀 여행기의 첫시작이 씨엠립인것은 우연이겠지만 나 역시 시부모님과 그리고 아버지와 간 첫 해외여행도 시엠립인지라 뭉클함이 먼저 베어왔다

차곡차곡 이어지는 여행지들.
나는 몇번쯤 부모님과 여행을 다시 떠나볼 수 있을까?
그것도 해외로.
올해 엄마가 칠순이시지만 코로나 덕에 자매들과 부었던 첫 해외여행지 오사카행 마저 좌절되었기에 마음이 쓰이며 책을 읽어 나갔다.

부모님과 여행을 시작하게된 계기를 밝히는 그녀의 프롤로그
의리라기엔 꽤나 많은 부모님과의 여행지에서 부러움 마저 들었다.

여행을 좋아하는 사람이더라도 사실 친정부모님과의 오랜 여행은 쉽지 않았을텐데 그녀의 결단력과 가족사랑에 책을 읽으며 괜스리 자동반성모드가 되는건 나뿐만은 아닐꺼란 생각

이 책의 첫사진은 앙코르와트의 포토 포인트.
앙코르와트 앞 작은 호수에서 기다리는 일출이다.
3번의 씨엠립행에서 딱 한번 나도 시도했는데 아빠와   함께였던 추억의 장소.

어르신들이 오르시기엔 쾌나 가파른 앙코르와트 3층 성소 계단.
책설명은 따로 없지만 가본 사람만이 아는 다리 후둘거리는 그 느낌.
뒤늦게 사진을 보고서야 엄마가 이리 꽉 잡고 계셨었구나 회고하는 그녀의 말에 괜한 찡함이 느껴졌다.

나도 꼭 가보고 싶다 막연했던 울란바토르에서의 여정을 읽다보니 
흠,,, 슬쩍 포기해야 하나라는 생각도 들었고

신혼부부처럼 꾸며진 부모님의 호텔침대, 그녀의 선물에 베시시
에잇, 나는 딸이 없는데 이런 배려 가득한 센스에 쫌 배도 아파지고

고산병으로 고생해서 가장 설레었어야 했던 스위스는 나에게 악몽이었다.아쉬움에 다시 또 꼭 가 보고 싶었는데.
사방 곳곳이 폭포수가 되는 절경을 나는 부모님과 함께 할 수 있을까?
더 일찍 부모님들을 챙기지 못했던 마음의 여유가 못내 아쉽다

부모님과 여행을 염두해 두고 있다면,
두분만 보내드리는 것도 좋겠지만 부모님과 함께 여행지에서도 부딧혀 보라고 책 곳곳에서 적극 추천해주는 그녀

나보다 더 책읽기를 사랑하는 내 동생들에게 조만간 만나거든 이책 읽어보라고 들려줘야겠다.
더 늦기 전에 우리도 엄마아빠랑 여행 좀 많이 다니자고.
코로나19 덕분에 당분간 해외는 어려울테니 국내라도 더 많이 돌아보자고.

본 서평은 작가인 새벽보배님의 블로그 서평단 모집을 통해 출판사로 부터 책을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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