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소한 건강 법칙 - 아픈 사람은 무시하고 건강한 사람은 따르는
김영철 지음 / 가나출판사 / 202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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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가나출판사에서 나온 건강책 신간
?! 사소한 건강 법칙

아픈 사람은  무시하고 
건강한 사람은 따르는
이라는 부제가 눈에 띄었다.

외과전문의 김영철님이 신문의 인기 연재 칼럼을 모아 단행본으로 쓴 책이라고 표지에 밝혀 있는데 
어느 신문사인지는 나오지 않아 궁금증이 생겼다.
2판을 찍으시거나 홍봉문구를 다시 넣는다면 이부분도 알려주시면 좋을듯 하다

책은 총 3장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제목들 만드로도 새롭게 알게 되는 사실들도 생기고 호기심을 자극하기 충분했기에
각 장마다 읽으며 괜챦았던 부분들을 몇페이지 소개해 보려 한다.

1장/ 아픈 사람이 무시하는 사소한 건강 신호

에서는 체중 감소와 살이 빠지는 것은 다른 말이다.
비만 극복법과 그 반대인 체중감소의 위험성에 대해 알려주는데 읽어두니 뒷부분의 골다공증과도 연결이 되었다.

또 부모님들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된 퇴행성 관절염과 류마티스 관절염의 차이, 그리고 요즘 관심 있는 통풍도 환자와의 경험을 실예로 들며 설명되어 있어서 이해가 쉬웠다

2장은 건강한 사람이 따르는 사소한 건강 법칙

기침 한번에 뼈가 부러진다는 골다공증
소분류만 읽어도 느껴지는 위험함.
심한 감기로 인한 기침으로 5년전 쯤 나는 골다공증이 없음에도 갈비뼈가 부러진 경험이 있는지라 그런지 괜스리 피부와 더 와닿았다

아이 학교에서 선생님의 진단으로 많은 아이들이 엑스레이와 객담검사를 했기에 더 눈여겨보게된 결핵도 2장에 있어 궁금증 해소에 큰 도움을 받으니 책 읽는 즐거움이 커졌다

3장은 건강하고 싶다면 지켜야 할 사소한 건강 습관.
나는 이 부분이 가장 보탬이 되는 파트였는데 대사증후군과 당뇨 고혈압 탈모 여드름 과민성 대장 증후군과 갑상선까지 두루두루

중년이라면 정기적으로 체크해야 할 부분들을 이해하기 쉽고 자가진단과 기본관리를 할 수 있게 설명되서 참 좋았다

머리가 어지럽고 잠을 길게 자도 피곤하고 몸이 부은건지 살이 찐건지 등등 사소하다고 무시하게 되는 작은 증상들이 나에게 자가검진 해볼 수 있는 건강 신호등이라는 것을 다시금 상기시켜 줘서 참으로 유용할듯한 책이다

본 서평은 네이버까페 리뷰어스를 통해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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