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그랜드 캐니언 - 지구에서 가장 거대한 협곡, 2018 칼데콧 아너상 수상작
제이슨 친 지음, 윤정숙 옮김, 이정모 감수 / 봄의정원 / 2018년 3월
평점 :
구판절판
제공받은 도서든 내돈내산이든 '추천'이라는 단어를 함부로 쓰지 않는다. 책추천, 추천도서 등의 해시태그도 만족한 도서 소개할 때만 쓰는데 이 책에는 아낌없이 써야겠다.
이 책은 한 소녀와 아빠가 그랜드 캐니언의 노스림에서 사우스림까지 걸어가는 여정을 통해 다양한 생태와 역사, 지질학적 특징들을 보여주는데 내용 및 구성이 정말 유익하다.
✨️평소 수상 내역에 별 신경을 안 쓰는 편인데 진짜 수작인 것 같아 찾아보니 '칼데곳 상'이 미국 아동문학계의 노벨상이란다.
이 책은 2018년에 #칼데곳아너상 을 받았는데 칼데곳 수상작 다음으로 뛰어난 1~5권의 그림책을 칼데곳 아너 북으로 선정하여 수상하는 것이라고. 2018년에 칼데곳 상 받은 작품은 뭔지도 찾아봐야겠구먼..
✨️ 그랜드 캐니언을 그저 거대한 협곡... 국립공원...미국의 유명 관광지 정도로 알고 있던 나를 정말 부끄럽게 한 책이다.
단점이 있다면, 이 책 제대로 본 아이는 그랜드 캐니언 가자고 엄청 졸라댈 듯ㅎㅎㅎ 나부터 넘나 가고 싶은 걸 ㅠㅠㅠ 완전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