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만원 권 지폐 발행'을 제안한 화제의 글 포함, 101편의 글이 실려있는 산문집. 한창 읽다 이 책에 가름끈 (읽던 곳이나 특정한 곳을 표시하기 위하여 책갈피에 끼워 넣는 끈), 다른 말로는 보람줄이라 부르는 끈이 있음을 알았다. 그 순간의 단상을 이 책의 형식대로 적어봄으로써 서평을 갈음한다.🔖가름끈 <이적의 단어들>에 있는 가름끈은 특정한 곳을 표시하는 용도로는 쓰여도, 읽던 곳을 표시하기 위해 쓰일 리는 없을 것이다. 읽다 멈출 리가 없으니까.✨️ 단순히 글밥이 적어서가 아니다. 좋은 사람들과 공유하고 싶은 글들이 정말 많다. 앞으로 며칠 더 스토리에 공유할 생각이니 직접 판단하시길. 참고로 그가 작사작곡에 참여한 곡들의 비하인드도 알 수 있다. #거짓말거짓말거짓말 이 떠나간 연인을 향해 부른 곡이 아니었단 사실 알고 계셨나요? ㅜㅜㅜ✨️ 이적은 대체 못하는 게 뭐야... 유느님이 맹꽁이라셨지만 그래도 좋다... 다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