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포자였던 내가 이 책을 읽은 이유창의력, 논리적 사고력을 키우는 데 도움이 될 듯 해서. 일종의 자기계발서로 접근한 셈이다. 📚"수학은 우리가 더욱 현명하고 지혜롭게 생각할 수 있게 하는 하나의 언어입니다. 수학을 경험하고 배우며 우리 생각의 힘을 키울 수 있습니다. (중략) 인생은 정답이 없는 문제라고 하지 않습니까? 정해진 답이 없으므로 생각의 힘은 더욱 중요합니다. 특히 요즘처럼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는 세상에서는 답이 없는 문제에 가장 현명하게 대응하는 수학적 사고가 무엇보다 필요합니다."-p.9~10이 책은 초등학교 수학 정도만 알면 누구나 쉽게 이해하고 즐길 수 있는 레크레이션 수학 문제를 통해 일곱 가지 수학적 사고의 기술을 키울 수 있도록 돕는다.✅️비판적 사고: 당연한 것에 "왜 그렇지" 묻는다.✅️개념적 사고: 본질을 발견한다✅️연결적 사고: 낯선 것들끼리 결합한다✅️전환적 사고: 다른 시각으로 접근한다✅️패턴적 사고: 단순화하여 해결한다✅️차원적 사고: 한단계 위에서 생각한다✅️모순적 사고: 패러독스를 인정하고 즐긴다요것만 봐서는 감이 딱 안 올 텐데 '정사각형을 가능한 많은 방법으로 모양과 크기가 같은 4개의 도형으로 나눠보자' 같은 문제를 제시하고, 해결에 필요한 수학적 사고방식을 설명하면서 함께 답을 찾는 구성이다. 참고로 이 내용은 개념적 사고 부분에서 다뤘다. 마냥 쉽진 않았으나 수학은 싫어해도 퀴즈는 좋아하는 데다, 일드 <라이어 게임>이나 tvn 예능 <더 지니어스> 같은 프로그램을 워낙 좋아하는 나한테는 시리즈로 몇 권 더 보고 싶어지는 책이었다. 레크레이션 수학 좋군🤭📚'머리 좋으면 이런 문제는 그냥 잘 풀어'라는 생각은 큰 착각입니다. 생각도 기술적으로 배우고 익혀야 합니다.-p.17📚정답보다 그 답을 존재하게 하는 질문이 더 중요합니다. 중요한 것은 질문하기입니다.-p.66📚무엇인가를 배울 때 가장 중요한 것은 개념과 원리를 파악하는 일입니다.-p.1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