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두 살 수훈이는 사고로 갑작스럽게 엄마를 잃었다. 죽음을 이해하기엔 아직 어린 수훈이는 엄마가 자신에게 마지막 인사조차 하지 않고 떠났을 리 없다생각한다. 너무 보고싶은데 엄마는 꿈에도 나오지 않고...딱 한번이라도 엄마를 볼 수 있다면 뭐든 할 수 있을 텐데...그때 친구의 할머니에게서 놀라운 얘길 듣게 된다!"죽은 사람들이 사는 세계를 우린 막다른 세계라고 불러. 막다른 세계에 인간이 가려면 나같이 특별한 힘을 가진 영매가 정성을 들여 기도를 해야해. 그 의식이 끝나면 그날부터 6일 동안 밤잠이 들 때 총 여섯 번에 걸쳐 막다른 세계로 들어갈 수가 있어. (중략) 별거 아닌 것 같지? 그런데 그곳에 다녀온다는 것은 아무나 쉽게 할 수 있는 그런 간단한 일이 아니야." -27p알록달록 예쁜 표지에 정신이 팔린 나머지 '막다른 세계'의 뜻을 헤아릴 생각을 못 했는데 알고나니 가슴이 먹먹하더라."‘막다르다’의 사전적 의미를 풀어 이 소설의 제목을 다시 쓰면 ‘더 나아갈 수 없도록 앞이 막혀 있는 세계’다. 망자들이 100일 동안 모여 사는 ‘막다른 세계’, 이곳에 사는 망자들은 이승에서 풀지 못한 한이 서려 있다." -출판사 서평 중에서요새 계속 왜 이러는지 아주 눈물을 왈칵 쏟고 싶었는데 울면서 본 게 아니라 엄마미소를 띄운 채 읽었다. 엄마를 찾아가며 성장하는 수훈이 덕분이었다. 저자의 첫 작품이라는데 구성이 꽤 탄탄해서 차기작도 괜찮을 것 같고 소중한 사람들이 곁에 있을 때 많이 표현해야함을 다시 일깨워준 착한 이야기지만 어른보다는 청소년들이 가볍게 읽으면 좋을 것 같다. 한 마디로 자녀에게 선물하면 좋을 책!그밖에 10대에게 책 선물할 일 있는 분들에게 추천한다.#막다른세계 #도서협찬 #생각정거장 #서평촌이벤트 #청소년소설 #북스타그램 #bookstagra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