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코의 미소
최은영 지음 / 문학동네 / 2016년 7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하루
실아지거나 살거나
사랑받고 사랑하고
상처 주고 상처 입고
이별하고 잊히고 잊어버리고 잃어버리면
별이 지고 해가 지고
감사하고 미안하고
슬퍼도 밥은 먹어지고
고되건만 고역처럼 어느새
목구멍에 삶이 꾸역꾸역
또 하루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