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도서는 어스본코리아에서 나온왜 눈이 내려요 라는 도서를 읽어 보았어요.얼마전 크리스마스는 화이트 크리스마스였죠.🎄저희 아가는 3번째 맞이하는 크리스마스지만이제 좀 눈을 알고, 즐기는 거 같았어요.뽀득 뽀득 밟아도보고맨손으로 차가운 눈도 만져도 보고너무 신나했었어요.마침 그 눈에 대해 알려주는 도서여서더 흥미롭게 같이 읽어볼 수 있었던거 같아요.눈은 뭐에요?라는 질문과 대답형식으로 이루어진 도서는팝업북으로 호기심을 자극하고흥미롭게 읽어볼 수 있어요.이제 거뜬히 팝업북은 혼자서도 잘읽는 30개월입니다:)눈이 뭐에요 부터 시작한 질문은눈은 어디로 가는지, 무엇으로 만들어 지는지,어디에서 볼 수 있는지,등등 눈에 대한 내용을 재미있게 해답을 알 수 있도록도서가 잘 구성되어있어요.아이와 함께 호기심이 가득 생기는 시기,왜? 왜? 가 시작되는 지금도이런 도서류를 참 좋아해요.모든것이 새롭고 재밌을 시기에 호기심을충족시켜주는 도서인 듯 합니다☺️<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된 리뷰입니다>
육아를 하면 혼자서는 아무것도 못하는 아이에게 정신을 쏟다 보면 나를 위한 시간을 마련하기란 쉽지가 않다. 어느새 두 돌이 지나 29개월에 접어든 우리 아이는 어린이집에도 조금씩 적응을 해주다 보니 내 시간이 조금씩 생기고 있다. 내 시간을 도저히 못 낼 때에는 뭔지 모를 불안감과 우울감이 크게 자리 잡아 상담도 받을 정도였는데, 아이러니하게 막상 또 시간이 생기려 하니 쉬지도 못하고 당장 뭐라도 잃어버린 내 시간을 찾으려 하듯 마음만 전전 긍긍해져서 불안감이 엄습해져서는 뭔가 모를 우울감이 또 찾아왔었다. mbti를 잘 믿지는 않지만, t쪽에 가까운 내 성향으로선 우울한 건 도저히 용납이 안된다. 왜? 네가 왜? 더 힘든 사람들도 극복하는데 대체 뭐가 힘들어서 그래. 뭐 이런 목소리가 들려오면, 또 한쪽 구석에서는 무기력함과 우울함이 감기처럼 찾아와서는 이유 모르는 눈물이 주룩주룩 흐르는 날도 있었다. 돌이켜보면 20대 중반 즈음 진로 고민에 한창 몰두해 있을 때 이런 시기를 마냥 방치하고 오랜 기간 힘들어했던 것 같다. 하지만 지금, 아이가 있는 한 엄마로서는 이런 시간조차 용납할 수 없기에. 빠르게 툭툭 털고 힘내본다. 힘내려 안간힘 써본다. 일단 유튜브를 켜고, 우울감을 이겨내는 방법부터 찾아서 루틴 하게 운동도 하고 신체 건강부터도 우선 되찾아야 한다. 그러다 보면 작은 것이 모여 나도 모르게 성취감이 쌓여 긍정적 효과를 불러올 수 있다. 마침 그때 이 책을 접하게 되었고, 한 번에 후루룩 읽어 내려갔다. /저자가 닥친 상황에 위와 같은 말을 해주는 엄마라면 참 멋진 분이시라는 생각을 했다. ‘네가 꿈을 이루기 위해 ~ 그 삶도 행복해야 한다. 지금 행복해야 한다’라는 말. 딸아이를 키워보니 먼 타국에 보낸다는 게 사실 어떤 건지는 잘 모르겠지만 얼마나 매일매일 걱정이 될까. 내 성향상 또 걱정쟁이라.. 엄마라면 비슷한 마음일 거다. 그렇지만 그것을 말하지 않고, 딸아이의 행복을 빌어주는 엄마라니. /결국 지금 내가 자꾸 우울하고 무기력해지는 건 아무것도 하고 있지 않는다는 생각 때문이고, 그 무기력함이 반복되면 악순환인 것이다. 얼른 빠져나와 실행을 할 때이다. 육아도 열심히, 내 인생도 열심히.사실 이젠 육아도 내 인생이지 뭐. 우리딸 사랑해🩵<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된 리뷰입니다>
혼자 있는 게 두려운 주인공은어딜 가나 아빠나 엄마를 찾곤 해요.마치 분리불안처럼 표현되는데요.도움이 많이 필요한 아이들에게는본능적으로 분리불안이 나타나는 거 같아요. 그럴 때마다 양육자로서 잘 대처해야아이의 불안도를 낮춰줄 수 있는데요.이 책에서는 아빠가 참 다정하게 표현돼요.사랑의 실이라는 눈에 보이지 않는 실이연결돼있다고 아이에게 안심을 시켜주고,함께 있을 때엔 아이에게 안정을 주는 노력을 해요.엄마라는 캐릭터는아이에게 혼자 있어도 괜찮다는 용기를 심어주고, 아이를 북돋아 주는 역할로 그려져요.사실 사회생활을 해야 하니 아이와 언제나같이 있을 순 없으니 혼자서도 할 수 있는힘을 길러줘야 해요.분리불안은 기질적으로도 태어나면서타고날 수도 있고, 다양한 환경에 의해서도생길 수 있어요.분리불안이 있는 아이를 키우면양육자도, 아이도 많이 힘들 수 있어요.이러한 도서들을 읽으며 아이에게 안심시켜주고수시로 아이에게 안정을 주어야 해요.타공이 되어 있어 책을 보는 재미도 있고,감동과 교훈이 있는 도서에요.분리불안이 있는 자녀를 키우고 있다면함께 읽으면 도움이 될 도서인듯합니다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된 리뷰입니다>
동화책을 읽으면서 매번 느끼는 점은어른들도 충분히 배울만한 교훈이 있다는 점이에요.이 책에서는 좌절하지 않고포기하지 않고 생각에 그치지 않고 바로 실행에 옮기는 것!아이에게도 많은 것을 느끼게 해주었으면 하네요:)2022 호주 어린이 도서 협회 명예상 수상 및독일 뮌헨국제어린이도서관 주최2022 화이트레이븐스 선정도서 그 외에도 10개의 상 후보로 오른 도서 :)명성대로 내용이 너무 좋은 도서였답니다. 직접 말로 가르치기보다는책을 통해 좋은 사상들을 알려주고 싶은데비룡소 책에는 그러한 책들이 많아서 좋은 거 같아요.끈기를 알려주고 싶다면코끼리 스텔라 우주비행사가 되다 책 추천드려봅니다👍🏻<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된 리뷰입니다>
임현서 저자는 굿피플 프로그램에서 처음 보게되었다. 그 이후 어찌 지내는지는 몰랐는데 이 책을 보고서는 바로 알았다. 그 프로그램에서 너무 인상깊게 봤기 때문에 잊을 수 없었는데, 알고보니 그 후 슈퍼스타K에도 출연하고 창업도 하고 유튜브도 하고 지금은 결혼 후 아이도 있는 아빠라고 한다. 위 저자 소개만 봐도 매우 하고 싶은게 많고 열정 넘치는 사람 같아 보인다. 90년대생인데도 불구하고 꼰대라는 단어를 써가며 쓴 책의 내용이 궁금했다. (지금은 90년대생도 꼰대려나..ㅎ..세월아...ㅋ)이 책을 쭉 읽어보니 무언가를 많이 느끼기도 했지만 임현서라는 사람에 대해 느끼게 되는 시간이었다. 자기계발서라기 보다는 마무리하는 부분에서 저자가 이야기 했다 시피 본인의 에세이처럼 느껴졌다. 그래도 약간 뭐랄까, 꼰대라는게 진짜 본인이 경험하지도 않았으면서 그건 별로야~ 이러쿵 저러쿵 하는 사람은진짜 별로지만 본인이 그랬기 때문에 너도 그럴꺼야 라는 고정관념같은게 꼰대라고 하는 걸까?저자 임현서는 모든 내용들이 본인이 다 직접 겪어보고 아니다 싶은 부분에 대해 구체적으로 설명해 주기때문에 꼰대라기 보다 다양한 경험을 해봄으로써 굳이 똥인지 된장인지 먹어보지 않아도 간접적으로 알려주는 느낌을 받게 해준다. 중간중간 겸손한태도는 덤.말하고 싶은게 참 많고 참 많은 지식을 가진 사람 같다. 많은 책을 읽는 사람인 것도 느껴진다. 저자 임현서도 한 아이의 아빠가 되며 세상을 바라보는 시선이 좀 변하지 않았을까 싶다. 또한 변호사라는 직업도 직업이니만큼 부당한 걸 많이 봄으로써 느끼는게 많은 듯 하다. 아이에게 들려주고 싶은 말을 책으로 썼다는데, 나도 한 아이의 엄마가 되어보니 꼰대 스럽지 않게 아이에게 어떤 방식으로 다가가면 좋을지를 고민하게 될 것 같다. 사실 내가 아이일때를 돌이켜 생각해봐도 부모의 조언과 말은 전혀 와닿지 않는다. 늦게 다니지 말아라, 차조심해라, 낯선 사람 조심해라.. 그런 말을 하는 부모의 마음이 부모가 되어보니 너무 잘 이해가 간다. 부모가 되기 전에는 알기 쉽지가 않다는게 부모가 되어보니 알 것 같다. 그래서 지금까지 생각한 바로는 내가 직접 말해주기 보다는 다양한 책을 접해주게 하고, 다양한 경험을 시켜줌으로서 본인이 스스로 느끼고 체험하는 것이 더 와닿을 수 있겠다는 결론이다. 임현서의 유튜브가 궁금해졌다.<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된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