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진은 활발하게 멀티태스킹을 하는 이들은 더욱 쉽게 관련 없는 주변 자극에 의해 산만해지고 작업 기억 속에 담긴 내용물에 대한 제어 측면에서도 눈에 띄게 뒤떨어졌으며, 보편적으로 볼 때 특정 업무에 집중력을 유지하는 능력에 있어서도 뒤떨어진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종종 멀티태스킹을 하는 이들은 비교적 위에서 아래로의 집중력 제어에 강한 성향을 보인 반면 습관적으로 멀티태스킹을하는 이들은 아래에서 위로 집중력을 제어하는 경향을 훨씬 많이 보겠다. 이는 다른 종류의 정보를 받아들이기 위해 주요 업무의 수행과 연관된 부분에서의 희생이 있음을 시사한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