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만 그 제품이 수출품인 경우를 생각해보자. 수출 상품의 가격을 낮추려면 우리나라 국민의 주머니를 털어야 한다. 즉 공장에 저렴한 전기를 공급하려면 소비자가 부담해야 하는 전기세가 더 올라가야 한다. 한국전력이 마냥 적자를 볼 수는 없기 때문이다. 적자를 보게 되는 경우에는 정부가 보조금을 지급해야 할 것인데, 이 보조금의 원천도 알고 보면 다 우리가 부담하는 세금이다.
정부가 의도적으로 고환율 정책을 쓰려 한다면 월급쟁이의 허락이있어야 하는 것 아닐까? 하지만 우리 현실은 그렇지 못하다. 정부는과연 누구 편에 서 있는 것일까? 그리고 월급쟁이들은 이 현실을 제 대로 이해하고 있는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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